타이어에 진심인 사람들
Daniel, Tess | 타이어 TF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Tess : 안녕하세요. 마카롱팩토리의 타이어 TF 영업지원 직무로 서비스 운영을 맡고 있는 Tess입니다.
고객이 타이어 교체를 예약하고 정비가 완료되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어요. 이전에는 편의점 업계에서 영업관리를 했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운영을 넘어 서비스 개선까지 도전하고 있습니다. 발주, 재고, 응대, 수익 관리 등 타이어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타이어 서비스의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어요.
Daniel : 안녕하세요. 타이어 TF의 PO를 맡고 있는 다니엘입니다.
타이어와 관련된 사업, 앱 서비스, 운영 등 전 영역을 책임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고 편한 타이어 교체 서비스'를 만들고자 하는 꿈으로 팀에 합류했습니다.
타이어 TF는 어떤 일을 하나요?
Tess : 타이어 팀은 고객이 고민 없이 타이어를 교체할 수 있도록 돕고, 파트너의 매출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팀입니다. 저희는 매일 ‘어떻게 하면 마이클에서 타이어를 사지 않곤 못 배기게 만들 수 있을까?’ 에 대해 생각하고 있어요. 발주, 정산, CS, 운영 효율화뿐 아니라 상품 소싱, 프로모션 기획, 프로덕트 개선까지 전 과정을 다룹니다.
Daniel : 타이어 사업의 A부터 Z까지 팀을 거칩니다. 이 과정에서 타이어 영업지원 멤버는 고객의 결제가 발생한 시점부터 임무를 수행합니다. 타이어 발주부터 배송, 시공, 정산까지 고객과 파트너의 목소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포지션으로, 이를 바탕으로 사업과 서비스 개선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합니다.
타이어 TF 영업지원 포지션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나요?
Tess : 타이어팀의 하루를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하루 순삭’이라는 표현이 바로 떠오르네요.
발주 등과 같은 운영 업무는 정해진 시간에 맞춰 진행되지만, 타이어가 배송 상품인 만큼 예기치 못한 이슈도 잦아요. 타이어의 품절 및 지연 상황이 생기면 고객솔루션 팀과 협업해 빠르게 대응하고, 재고와 실제 출고 데이터를 대조하며 손실을 줄이기 위한 작업도 병행합니다. 마진 분석, 수익성 체크, 업무의 비효율 개선 등으로 하루가 정말 꽉 차 있어요.
입사 직후 가장 먼저 맡았던 일은 무엇이었나요?
Tess : 첫 업무는 타이어 발주였어요. 처음에는 타이어 사이즈조차 제대로 읽지 못했었는데요, 현장의 파트너 분들과 통화하며 하나하나 배웠고, 계속 질문하고 메모하며 스스로 익혔어요. 이후 CS, 정산, 기획 등으로 업무 범위를 점차 넓혔고 최근에는 정산 시스템 기획까지 경험했어요.
저도 모든 게 처음이었는데, 이제는 일단 부딪혀 보면 다 된다는 믿음이 생겼어요. 타이어를 몰라도 배우려는 태도와 집요함만 있다면 문제없습니다.
요즘 가장 많이 고민하는 지점이나, 해결하고 싶은 과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Tess : 재고를 더 구조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느끼고 있어요. 예측이 어긋나면 매출 손실을 넘어 고객 경험부터 파트너 일정까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재고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고, 보충 타이밍까지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드는 게 목표입니다. 타이어 TF가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일인 만큼, 운영 담당으로서 꼭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해요.
타이어 TF에 합류하면 어떤 경험을 하며 성장할 수 있을까요?
Tess : 타이어 TF에서는 정말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어요. 정해진 업무 외에도, 본인이 원하는 일이 있다면 얼마든지 주도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발주, CS 외에도 파트너 인터뷰, 부가 서비스 개선, 시스템 기획 등 넓은 경험이 가능합니다.
저도 마카롱팩토리에 합류하기 전 약 3년 정도의 직장 경험이 있었지만, 그간의 경험이 무색하다고 느껴질 만큼 지금이 제 커리어 관점의 ‘전환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본인의 의지만 있다면 정말 빠르게 성장할 수 있어요.
타이어 TF와 잘 맞는 분은 어떤 분인가요?
Tess : 타이어팀은 배송 상품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정해진 루틴 속에서도 예기치 못한 변수에 수시로 대응해야 하는 팀이에요. 그래서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해요. 또한 CS 응대, 파트너와의 원활한 소통 과정을 위해 회복탄력성과 공감 능력이 있는 분이 잘 맞아요.
마지막으로는 프로덕트를 진심으로 고민하고 작은 불편도 그냥 넘기지 않고, 몰입해서 개선해 나가는 태도를 가진 분이라면 두 팔 벌려 환영합니다!
Daniel : '타친자'라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팀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타이어에 미쳤다”라는 이야기를 들어요. 언제나 팀과 서비스의 성장을 먼저 생각하고, 성장통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분이라면 기회는 언제든지 열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반대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분은 어떤 분일까요?
Tess : 예측이 어려운 환경이나 자율적인 판단이 필요한 상황에서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어려울 수 있어요. 또 주도적인 문제 해결보다 주어진 일만 수행하는 방식에 익숙하다면 저희가 일하는 방식이 조금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Daniel : 우리는 ‘스스로 문제를 정의하고 실행하는 문화’를 지향합니다. 누군가의 지시보다, 스스로 고민하고 움직이는 능동적인 방식이 기본이에요. 더 나은 방향이라면 누구든지 목소리를 낼 수 있고, 바로 실행하는 조직이죠. 그리고 ‘정체는 곧 위기’라고 생각하며, 성장 이후에도 멈추지 않고 다음 성장을 추구합니다.
물론 어렵습니다. 실패도 겪지만, 마이클을 국민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계속 도전하고 있어요. 이런 주도적인 방식과 성장 중심의 조직 문화가 낯설게 느껴진다면, 분명 쉽지만은 않을 수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성장하고 싶으신가요?
Tess : 단순히 운영만 챙기는 게 아니라 타이어 팀원들이 더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어요. 운영의 흐름이 프로덕트를 얼마나 잘 뒷받침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거든요. 운영과 프로덕트 사이의 허들을 낮추고, 앞으로도 팀의 더 나은 의사결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열심히 달려가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지원자에게 전하고 싶은 한마디 말씀해 주세요!
Tess : 타이어 팀은 고객을 진심으로 생각하며 몰입하는 팀이에요. 고객 경험을 지키기 위해 몰입했던 경험이 있다면, 그 과정을 솔직하게 들려주세요. ‘나는 이런 상황에서 이런 시도까지 해봤다!’와 같이 깊이 고민한 흔적이 있는 이야기가 가장 인상 깊어요.
Daniel : 우선 타이어 팀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채용 전형은 일방적인 평가가 아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팀의 성장에 대한 진심과 함께 몰입할 수 있는 에너지를 보여주세요. 그리고 이 콘텐츠가 지원자님의 마음에 닿았다면 타이어 TF에 꼭 지원해 주세요. 인터뷰에서 꼭 뵙기를 기대하며, 저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