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혁신의 첫 트랙

Jey, Daniel | 타이어 TF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두 분께서는 타이어 TF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Daniel : 안녕하세요, 타이어 TF의 Daniel입니다.

팀 내에서 전략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비즈니스의 성장을 위해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Growth 실험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검증하고 있어요.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성장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영역을 가리지 않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Jey : 안녕하세요, 타이어 TF의 프로덕트 디자이너 Jey입니다.

Daniel이 유저와 파트너 양 사이드를 커버한다면, 저는 유저 사이드 중심으로 마이클 앱 프로덕트를 다루고 있습니다. 타이어 TF의 특징은 역할의 경계를 두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저도 마이클 앱에서 유저에게 보여지는 것이라면 기획부터 웹퍼블리싱까지 수행하며, 타이어 TF의 빠른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타이어 TF는 마카롱팩토리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있나요?

Daniel : 타이어 TF는 마이클 타이어 서비스의 성장을 전담하는 조직입니다. 고객이 안심할 수 있는 차별화된 타이어 교체 경험을 위해, 전략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어요.

‘TF’의 사전적 정의는 ‘특정 목표를 달성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로 조직된 전문가 집단’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PO, PD, 세일즈 매니저, CSO 네 명으로 구성된 작은 팀이지만 몰입력과 실행력만큼은 누구보다 강하다고 자신합니다.

모두 타이어에 진심인 사람들이에요.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타이어가 정말 재미있고 이 시장에서 진짜 혁신을 만들고 싶어하죠. 마카롱팩토리 3년차인 제가 막내일 정도로 각자의 영역에서 오래 버텨온 사람들이고요. 오늘도 부딪히고 배우며 다음 성장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타이어 TF가 집중하고 있는 핵심 목표나 프로젝트는 무엇인가요?

Daniel : 2025년, 타이어 TF는 마이클 타이어를 ‘온라인 1위 서비스’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5년 12월까지 구체적인 성장 목표를 설정해 두었고, 그 지점을 달성하는 순간이 바로 타이어 온라인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순간이 될 거예요. 수십년간 전통 강자들이 지켜온 시장에서, 우리만의 방식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타이어 TF가 어떤 임팩트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Jey : 타이어는 마이클의 비전인 ‘쉽고 편한 차량관리’의 한 축을 완성하는 중요한 프로덕트예요. 비즈니스 측면에서도 타이어 시장은 규모가 크고,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플레이어가 존재하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운 영역이에요. 마이클이 이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저희는 더 빠르고, 더 많은 시도를 통해 그 변화를 검증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 제조사, 공급처, 장착점 등 여러 이해관계자를 고려하며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의미 있다고 느껴요. 고가의 타이어 상품이 오히려 엔진오일보다 먼저 ‘예약 서비스 퀄리티 기준’을 만들어가고 있는 점도 흥미롭고요. 


타이어 TF가 만드는 성장은 단순히 거래 수치 이상의 의미로, 마이클 비전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여정으로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한 포지션이 모인 타이어 TF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협업하고 있나요? 
실제 업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협업 사례가 있다면요?

Jey : 타이어 TF의 큰 장점은 목적과 목표가 잘 얼라인되어 있어서 서로 보완해 주고 도와줄 수 있다는 건데요. 


짧은 대화만으로도 실행 전략이 빠르게 도출됩니다. 문서나 시안이 완벽하지 않아도 바로 아이디어를 던지고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의미있는 실행으로 연결하죠.

최근에는 ’예약서 강화 실험’ 사례가 기억에 남아요. 타이어 구매 전환율을 높이기 위해 예약 정보를 한눈에 보여주는 실험이었는데요. 메인 담당자는 저였지만, 가획부터 실행, 분석까지 팀 전체가 함께 움직인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Daniel이 퍼널 분석을 통해 문제 구간을 찾아내고, 회의 중 실시간으로 Figma 화면을 그리면서 약 30분만에 실험안을 완성했습니다. 이후 제가 결과 확인이 늦어지면 Grey가 먼저 결과 리포팅을 진행하고, 이렇게 속도감있는 협업이 TF의 큰 장점이에요.

타이어 TF에 합류하게 된다면, 어떤 점에서 가장 많이 성장할 수 있을까요?

Daniel : 타이어 TF에서는 하나의 서비스를 성장시키는 전 과정을 배우게 됩니다. 전략, 상품, 마케팅, 운영, 데이터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실행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죠.

자리에서 이야기하고, 그 자리에서 결정하고, 바로 다음 날 실행합니다. 변화의 속도와 성취의 체감이 빠르기 때문에 실행력과 판단력이 함께 성장합니다. 압축 성장을 경험하는 만큼 성장통도 큽니다.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는 만큼 부담도 크지만, 그 과정에서 매일 변화하고 배우는 자신을 만나게 되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타이어 TF와 잘 어울리는 동료는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Daniel : TF는 단기간에 임팩트를 내야 하는 조직입니다. 그래서 속도와 퀄리티 두 가지를 동시에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 축은 상충되지만, 그 사이의 밸런스를 잘 잡아야 하죠.

첫 번째는 ‘부서질 준비가 된 동료’입니다.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과 학습의 반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직접 부딪히며 배우는 과정을 즐기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으며, 조금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일단 GO 하는 용기를 가진 분이 잘 맞아요.

두 번째는 ‘만족하지 않는 동료’ 그리고 ‘건강한 욕심이 있는 동료’입니다. “이 정도면 됐어”보다는 “정말 최선일까?”를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묻는 태도가 결국 성장 동력이 됩니다. 

Jey : 그라운드 룰을 이야기 안할 수가 없네요. ‘모두 중요하다는 건, 아무것도 중요하지 않다는 뜻이다’라는 그라운드 룰이 있어요. 

유저 사이드 프로덕트를 다루다 보면 개선할 점이 끝없이 보이지만, 실제로 ‘목표에 임팩트를 줄 수 있는가’를 따져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지금 TF의 역할은 타이어 프로덕트의 빠른 성장에 기여하는 것이고, 우선순위를 명확히 해서 실행이 결정된 일에는 확신을 가지고 임할 수 있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함께 하기 어려운 동료는 어떤 분인가요?

Daniel : 타이어 TF는 빠른 실행과 높은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기에 완벽히 준비된 뒤 움직이기보다 직접 딪히며 배우는 방식으로 일해요. 

그래서 ‘지시를 기다리는 사람’, ‘실패를 피하려는 사람’은 팀의 리듬과 맞지 않습니다.또한 작지만 강한 집중력을 가진 조직이기에 서로의 일을 이해하고 협업하려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자신의 영역에만 머무르거나, 개인의 효율을 우선하는 사람은 함께 성장하기 어렵습니다.


Jey : 저도 Daniel의 의견과 같아요. 타이어 TF는 회사 안의 또 다른 ‘작은 스타트업’ 같습니다. 

스타트업에서는 조직과 프로덕트의 성장이 곧 나의 성장임을 인식해야 동력을 잃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배움이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스스로 보완해 보고, 그 경험을 다시 팀의 성장으로 연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타이어 TF 합류를 고민 중이신 예비 지원자 분들께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Daniel : 공급자 중심의 시장, 불신이 팽배한 시장, 모르면 손해 보는 시장. 
직접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같은 방향을 보고 있습니다. 환영합니다!

Jey : AI 시대는 '멀티 스페셜리스트' 역할이 요구된다고 하는데요. 
타이어TF가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클 타이어 프로덕트와 타이어 시장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다면 적극 지원해 주세요. 지금이 바로 시작하기 가장 좋은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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